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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시대 18세기
•1789년 프랑스혁명 전까지의 패션의 시대는 그 어느때 보다 미적완성미가 뛰어났던 우아한 품위의 시대이다. 세계는 진보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직조기술이 발달하여 품질이 뛰어난 직물이 생산되었다. 이 로코코시대의 여성의 드레스는 현재 우리사회의 웨딩드레스에서도 그 자취를 볼 수 있다. 흔하게 사용되어온 현재의 웨딩드레스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은 이 시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우아한 미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여성드레스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위 그림은 1731년의 색가운(SACK GOWN), 와또 가운(WATTEAU GOWN)이라고 불리는 드레스를 나타낸다. 넓게 파인 뒷목선에서 시작된 주름이 땅에까지 끌리며 우아하게 퍼진다. 안에 입고 있을 버팀대는 빠니에(PANIER)라고 불리는 스커트 지지대로서 앞뒤가 납작하고 옆으로 퍼진 형상을 하고 있다. 화려한 꽃무늬의 실크 브로케이드 직물이 아름답다.
위 그림은 로브 아 라 프랑세스(ROBE A LA FRANCAISE)라는 드레스로서 18세기에 가장 유행한 패션이다. 풍부한 레이스장식과 리본장식으로 아름다운 여성미를 나타낸다. 딱딱한 상체는 여전하고 스커트는 양 옆으로 커튼처럼 드리워지고 앞중심은 풍성하게 장식되어 있다
그림에서 우아한 남성복을 볼 수 있는데 남성복식은 전 시대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코트와 웨이스트 코트, 브리치즈 (바지)를 입었으며 뒤중심의 밑으로 트임이 있고 뒤허리 밑으로는 풍부하게 주름을 잡은 코트가 우아한 미를 표현한다. 바지는 꼭 맞고 무릎까지 오며 스타킹을 신었다. 베스트를 입기도 했으며 웨이스트 코트는 많은 단추장식과 자수등의 장식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소매 밑으로 셔츠의 레이스가 보인다.목에는 스톡타이라고 불리는 딱딱한 칼라형의 넓은 밴드나 크라바트라는 스카프형의 타이를 매었으며 가발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 머리는 뒤에서 묶는 형이 유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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