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낭만주의 시대(1815-1850년)

    1815년이후 유럽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부의 확산으로 인해 패션이 귀족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중산층에도 소유하게 되었으며 시인 바이런의 열풍과 함께 낭만주의 사상이 대 유행하였다. 섬유산업의 발전과 재봉틀의 발명은 기성복과 대량생산의 원동력이 되었다.
    사람들은 멋을 내기 시작했으며 남성이 더 심했다. 남성복은 역사상 최초로 매우 가는 허리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등장했으며 아래 풍자만화가 보여주듯이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여서 허리를 강조했다.
     

     

    낭만주의 시대 남성 코르셋 착용 풍자 사진
    낭만주의 시대 남성 코르셋 착용 풍자 이미지

     

     

    그림에서 왼쪽 남성은 싱글 여밈의 프록코트(FROCK COAT)를 착용했고 오른쪽 그림은 싱글 여밈의 칼라가 높으며 짧은 케이프가 달린 긴 코트를 착용했으며 모자는 중산모로서 차양의 양 옆이 살짝 구부러진 것을 착용했다.

     

     

    왼쪽그림의 오른쪽 남성은 짙은 색의 프록코트와 몸에 달라붙는 바지를 착용했으며 시계줄과 시계를 넣는 작은 포켓이 달린 싱글 브레스트의 웨이스트 코트를 받쳐 입었으며 여행할 때에는 숄더 케이프가 달린 그레이트 코트를 입었다. 소매는 레그오브머튼(LEG OF MUTTON-양다리모양의 소매) 소매이며 소매부리가 좁다. 크라바트는 전 시대에 비해 간단해졌다. 
    여성복식은 이제 다시 허리선이 다시 신체 허리선으로 돌아 왔다. 넓게 네크라인을 판 드레스가 유행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캡 형식의 머리장식들이 유행했다.

     

    승마용 복장인 이 그림은 여성복식이 남성복에 근사한 면을 보여준다. 흰 칼라와 소매는 남성의 슈미즈를 연상시키며 간편한 느낌의 복식이다.

    여성복식도 가는 허리를 강조했으며 여성들은 다시 코르셋과 버팀대를 착용하고 X자 스타일의 실루엣과 레이스와 리본, 주름을 층층이 넣은 볼륨감있는 스커트가 유행하였다.

    1848년 경의 가족그림. 아이는 보넷(모자)을 쓰고 털장식이 있는상의를 착용했는데 성인의 축소판임을 알 수 있다.

     

    1836년경의 REG OF MUTTON 소매와 어깨를 드러낸 왕정복고시기의 러플 장식 드레스

     

    1821년경의 고전주의 양식의 드레스를 착용한 일가족.

     

    반응형